'쓰리데이즈', '감격시대' 제치고 수목극 1위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14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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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쓰리데이즈'가 방송 4회 만에 '감격시대'를 제쳤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쓰리데이즈' 4회는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로써 '쓰리데이즈'는 4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8회는 전국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감격시대'는 지난 방송분(12.2%)보다 0.4%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쓰리데이즈'에 밀렸다.

이날 '쓰리데이즈'에서는 사라진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찾기 위해 한태경(박유천 분)과 경호팀 간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수행과장과 함께 차를 타고 청수대를 빠져나온 이동휘는 역으로 가기 위해 마을버스로 바꿔 탔지만 그 버스는 추돌 사고로 전복되고 만다. 심하게 다친 이동휘가 병실에 누워 있는 마지막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이 더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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