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 블루스'(감독 유하)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김래원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래원이 영화 '강남 블루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강남 블루스'에서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 소속사에 따르면 김래원은 작품과 캐릭터 분석에 매진하고 있으며 강인한 남성미를 보이기 위해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영화 '강남 블루스'는 '말죽거리 잔혹사'(2004), '비열한 거리'(2006), '쌍화점'(2008)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이다.
한편 '강남 블루스'는 오는 4월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 개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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