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헤이글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캐서린 헤이글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LA 리갈 시네마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 날 캐서린 헤이글은 남편 조쉬 켈리와 함께 한국에서 입양한 딸 ‘네이리’를 안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서린 헤이글이 딸 네이리를 공식석상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재진이 캐서린 헤이글에게 영화에 출연한 계기를 묻자 “딸 네이리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답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캐서린 헤이글 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 아이 잘 키워주세요” “네이리야 엄마처럼 이뻐지길” “캐서린 헤이글 마음이 참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서린 헤이글은 '넛잡:땅콩 도둑들'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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