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제6회 일본 벳부 영화제에 참석한다.
25일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소원'으로 영화평론상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엄지원이 영화제 한국 측 위원장 이명세 감독과 함께 제 6회 벳부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엄지원이 한국 영화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대표 배우로 한·일 영화계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돼 초청받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최고의 온천지에서 펼쳐지는 벳부 영화제는 한국 영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 영화인의 교류와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제다.
엄지원은 청룡 영화제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소원'에서 미희 역할로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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