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골든크로스' 검사 역으로 드라마 복귀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3-25 1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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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여배우 복서' 이시영이 KBS 새 수목 드라마 '골든크로스'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5일 이시영이 KBS 새 수목 드라마 '골든크로스' 여주인공 역의 검사 '서이레'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서이레는 법대를 수석 졸업하고 사법연수원도 수석으로 나온 명석한 두뇌의 인물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깐깐한 원칙주의자이면서 정의로운 검사다.

소속사는 "2012년 '난폭한 로맨스'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라며 "이시영이 얼마 전 포스터 촬영을 마쳤으며 곧 정식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영도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긴장되고 설렌다. '서이레' 란 인물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께서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골든크로스' 의 연출은 '힘내요, 미스터 김', '메리는 외박중', '경숙이,경숙아버지'등의 작품을 만든 홍석구 감독과 '각시탈', '즐거운 나의 집' 등의 히트작을 집필한 유현미작가가 다시 뭉쳤다.

한편 이시영은 배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등과 출연한 영화 '신의 한 수'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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