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배우 팰트로, 록가수 마틴과 11년만에 파경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26 1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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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네스 팰트로 트위터 사진=기네스 팰트로 트위터


헐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41)와 록보컬리스트 크리스 마틴(37)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애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기네스 팰트로는 “우리는 결혼 후 몇 년 동안 함께 있기도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고민 끝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자 부모이다”라며 자식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둘 사이에는 딸 애플(9)과 아들 모세(7)가 있다.

두 사람은 2002년 연인사이로 발전해 2003년 캘리포니아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1999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아이언맨 시리즈에 출연했다. 크리스 마틴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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