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영화 '사도'를 통해 이준익 감독과 호흡한다.
송강호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최근 송강호가 이준익 감독의 '사도' 출연 제의를 받고 영조 역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영화 '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에 도전하며왕 캐릭터는 처음 맡아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도'는 영조가 둘째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영화 '소원'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이다. 사극으로는 영화 '평양성'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사도'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 7월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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