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첫 아들을 순산했다.
3일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장영남은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도 군포시 한 병원에서 3.1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늑대소년)을 수상한 장영남은 "엄마 역할을 많이 했는데, 현재 내가 임신 중이다. 하늘에서 내려준 쑥쑥이가 복덩이인가 보다”고 수상 소감으로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장영남은 영화 '늑대소년', '이웃사람', '공정사회' 와 드라마 '결혼의 여신', '장옥정, 사랑에 살다', '7급공무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장영남의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득남 축하드립니다" "장영남씨 첫 아들이라 정말 행복하겠네요" "장영남과 아이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7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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