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논란으로 함익병 병원장이 하차한 가운데 '자기야'가 '해피투게더3'를 제치고 목요일밤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1위로 올라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인 5.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사 남재현,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우현이 출연해 처가살이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재현은 장모와 이웃에 사는 후포리 할머니들에게 스테이크를 대접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현철이 오는 5월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0.5%포인트 하락해 6.3%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아마존의 눈물'에 등장했던 와우라족의 야물루 가족이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청정 예능 프로그램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3.5% 시청률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