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배우 김무열이 한 달 째 병가휴가를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한 매체는 "김무열이 무릎 부상으로 지난 2월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고 지난달 초 한 달짜리 의무휴가를 얻어 현재 휴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김무열이 수술을 받고 수도병원에 복귀했는데 의가사제대 대상자라며 의무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김무열은 의가사제대 대신 만기제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무열은 지난 2001년 현역판정을 받은 뒤 2010년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 신청을 내 군 면제를 받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김무열은 재조사를 받고 2012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한편, 이 날 김무열과 함께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도 지난해 10월 국군춘천병원에 6개월째 장기 입원해 현재 정형외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퇴원일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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