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박지헌의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는 7일 "그룹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의 아내가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7주차다"며 "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넷째를 갖게 돼 박지헌 부부는 현재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과 만난 지 22년 만에 오는 12일 오후 6시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하우스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때 펜팔로 만나 인연을 쌓으며 결혼식 전 세 아들을 출산했다. 늦깎이 결혼식에 이어 넷째 아이까지 임신소식으로 두 사람은 겹경사를 맞게 됐다.
박지헌은 오는 10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결혼식을 기념하는 프로포즈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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