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백청강이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토르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백청강과 전속 계약 기간이 지난 3월 31일자로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토르엔터 측은 "홀로서기를 선택한 백청강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백청강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백청강과 음악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지난 2012년 9월 직장암 진단을 받은 후 두 차례 수술을 받은 후 투병 생활과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현재 백청강은 건강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 올 가을쯤 가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청강은 작곡 등 개인적 음악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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