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사고 나흘째인 1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 신원확인팀은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DNA 샘플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
수습한 사망자 신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처다.
검·경 합수본 신원확인팀은 오전 실종자 가족 임시 집결지인 전남 진도체육관 바깥에 임시 천막을 세우고 DNA 샘플 채취 작업에 들어갔다.
신원확인팀은 DNA 샘플 채취 동의서를 받은 뒤 면봉으로 가족들의 볼 안쪽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샘플을 채취했다.
해경은 가족들의 DNA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하고 이를 수습한 사망자의 DNA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DNA 샘플 채취는 "신원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가족들의 지적이 반영돼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0명의 가족이 DNA 채취에 응할 경우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이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은 지문 조회 또는 육안 확인 등 방식으로만 이뤄져 신원 파악에 혼선을 빚기도 했다.
DNA 샘플 채취는 또 다른 실종자 가족 집결지인 팽목항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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