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세월호 사고에 기부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20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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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8년 내한 당시, SBS'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사진= 2008년 내한 당시, SBS'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영국 가수 코니탤벗이 내한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구조 작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간을 보내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과 경기도 오산동 오산문화예술회관과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 공연를 가질 예정이다.

코니탤벗은 만 6세였던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노래 신동이다. 그녀의 방한은 지난 2008년에 이어 6년 만이다.

코니탤벗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마음이 예쁘다", "어린친구가 대단하네", "실종자 가족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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