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22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김보성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자식을 가진 아버지로서 침몰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아직 주식 때문에 남겨진 빚이 있어 ‘의리의 사나이’로서는 더 큰 금액을 해야 마땅하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김보성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활동 등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성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그렇게 아빠가 된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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