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배우 주지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다.

9일 한 매체는 주지훈과 가인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주지훈과 가인이 한달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최근 애도 분위기 속에서 이런 소식을 전해 조심스럽다”며 “시작하는 연인을 예쁘게 봐달라”고 전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발표한 가인의 솔로앨범 수록곡 중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 주지훈은 2004년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을 통해 배우로 데뷔, MBC '궁'을 통해 주연 배우로 떠올랐다.최근 영화 '좋은 친구들' 촬영을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가인은 지난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아브라카다브라', '식스 센스' 등 여러 히트곡이 있다.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변신을 하며 '피어나', '진실 혹은 대담'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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