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지난 6일 일본의 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과 그의 여자친구 구소희가 제주도 동반 여행을 떠났다며 두 사람이 6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제주도 동반 여행 소식도 오보다. 소속 배우 김현중, 매니저와 제주도를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1월에도 배용준의 4월 결혼설을 보도했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14세 연하의 구소희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구소희는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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