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대 출신인 배우 박건형이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했다.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방송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 멤버들의 리허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건형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동작조에 들어갔다. 박건형은 의장대 출신이라, 의장대장의 남다른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건형도 자신감을 보이며 리허설에 임했다. 하지만 다른 대원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그 자리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박건형으로 인해 모두 얼차려를 받게 됐다. 박건형은 자신의 실력이 모자란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고 괴로워했다.

의장대장은 박건형을 호출했다. 박건형은 "잘하고 싶었다. 의장대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 화가 난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의장대장은 "내일 잘 하면 된다"는 말로 박건형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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