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2' 출연 최종 무산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19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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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마코 제공 사진=디마코 제공


배우 이영애의 '대장금2' 출연이 최종 무산됐다.

19일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가 기획중인 '대장금2'의 전편 '대장금' 주연 배우 이영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영애 측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MBC는 그동안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대장금’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등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 2003년 방송된 사극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장금이(이영애 분)의 생을 담았다. 방영 당시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세계 91개국으로 수출돼 대표 한류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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