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신예 보이그룹 BTL(지수, 쟝폴, 제이, 로빈, 알렌, 큐엘, 맥스, 도카, 유아)이 홍콩 일간지에 대서특필됐다.

19일 소속사 키로이컴퍼니 측은 "비티엘(BTL)이 홍콩의 유력 일간지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Oriental Daily News) 16일자에 '주목할 신예 아이돌'로 보도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BTL은 춤과 노래 다방면에 뛰어난 실력을 지녀 신예 아이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BTL은 지난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타이틀곡 '투지'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BTL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전사 느낌의 강렬한 의상을 착용하고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BTL의 데뷔 무대가 방송을 통해 해외에 나가자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팬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는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은 물론 한류 스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TL 타이틀곡 '투지'는 그런지 록 스타일 느낌의 일렉트릭 댄스 장르 곡으로 파워풀한 리듬과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