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판사 커플'의 이혼사실이 드러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포위' 5회는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12.8%)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이 이혼한 사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었고 아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신입형사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분), 지국(박정민 분), 박태일(안재현 분)은 유아 사망 뺑소니 사건을 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도 0.4%포인트 하락해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개과천선'은 1.3%포인트 상승해 9.4%를 기록하며 2위로 상승했다.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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