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김연우가 독특한 티저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김연우 소속사 미스틱89는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김연우 새 미니앨범 ‘MOVE’의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게재했다.
‘아프니까 악플이다’에는 김연우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고 답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
김연우는 ‘어떻게 김연우보다 못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정확한 키가 몇이에요?’ ‘고음 부분이 모기 같아요…’ ‘나가수 스타일은 이제 지겹다’ 등과 같은 악플에 직접 '셀프 디스'를 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악플을 다 읽은 김연우는 “그래서 이제 좀 바꿔보려고요,저도”라며 새 앨범에 담긴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타이틀곡 ‘MOVE’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MOVE’는 윤종신,정석원,포스티노로 이뤄진 프로듀싱 그룹 'TEAM89'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연우는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장르의 폭을 넓힌 것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우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티저 영상 폭소했다”, ”기발한 티저 영상 신선하다”, “김연우 새 앨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우는 오는 28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달 27일~28일 공연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김연우 '아프니까 악플이다'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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