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띠동갑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지 6일만에 결별했다.
27일 천정명 소속사 관계자는 "천정명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열애 보도 이후 천정명 여자친구가 사생활 노출 등 피해를 입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천정명은 12세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그는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두 사람은 교제한지 약 한 달 정도 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열애 인정 후 상대방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지면서 신상이 공개되는 피해가 있었다. 또 엉뚱한 사람이 상대방으로 지목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에 대해 천정명 측은 "천정명이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 본인이야 연예인이니까 열애가 알려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상대방은 비연예인이지 않나. 그 분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 천정명도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을 위해 천정명도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공개연애 후폭풍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정명은 오는 6월 OCN 드라마 '텐데이즈 어고'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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