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송해(89)가 자신의 장수비결을 밝혔다.

송해는 29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해는 건강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BMW'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B는 버스, M은 메트로 지하철, W는 워킹"이라며 설명했다.

또 송해는 과거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끈 '송해 지하철 취침'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송해가 고개를 속이고 있는 모습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지하철에서 졸았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해는 "졸아서 찍힌 사진이 아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BMW라고 해서 외제차인줄", "송해 해명, 싸인하던 중이었구나", "앞으로도 건강하게 사세요~ 송해오빠!ㅋㅋ", "송해 해명, 졸진 않았지만 전철에서 잘 수도 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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