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천국의 계단' 권상우와 11년만의 만남?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6-04 1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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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4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지우가 드라마 '유혹'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검토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최지우는 '재벌녀'로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녀다. 지금껏 그녀가 맡았던 청순가련한 여주인공 이미지와는 상반된 역할이다.

앞서 이 역할은 배우 이미연이 물망에 올랐으나 불발됐다.

현재 남자 주인공역으로 권상우가 확정된 상태로, 만약 최지우가 출연을 확장지으면 권상우와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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