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12년 만의 재회···호흡은 찰떡궁합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6-23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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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재회해 '최강 케미'를 선보였다.

23일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측은 주인공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캐스팅 확정 직후부터 1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인 것은 사실. 사진 속 시종일관 밝은 표정의 두 사람의 모습은 기대와 관심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극 중 장혁은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하는 전주 이씨 가문의 9대 독자 이건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학벌, 집안, 외모 모든 것이 평범한 김미영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이라는 ‘대박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제작진은 “다른 배우들이 촬영 초반 서로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장혁과 장나라는 이미 대본 리딩 때부터 오래된 커플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운널사’는 오는 7월 2일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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