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탁' 류승수, 30일 양주 백석야구장 뜬다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6-24 1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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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라베어스' 감독 류승수(좌), 가수 송호범 사진= '폴라베어스' 감독 류승수(좌), 가수 송호범


폴라베어스 로고

오는 30일 연예인 야구대회에 드라마 '참좋은시절' 강동탁역의 배우 류승수가 뜬다.

이 날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4라운드'폴라베어스'와 '공놀이야'의 경기가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류승수가 감독을 맡고 있는 '폴라베어스'는 올 연예인 야구대회 첫출전이다. 특히 '폴라베어스'는 지난 3월 3일 '외인구단'과의 시범경기에서 3점과 2점짜리 홈런 2방의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16-5로 대승을 거둬 연예인야구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폴라베어스'는배우 류승수를 비롯 방송인 김제동,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송호범(원투), 고유진(플라워) 등이 뛰고 있다. 현재 김제동은 스케줄상 브라질로 출국한 상태로 29일 귀국 예정이다. 그러나 야구 열정이 대단한 김제동은 귀국 다음날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독인 류승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에서 '강동탁' 역으로 열연하며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그는 '폴라베어스'가 이번 대회에서는 첫 출전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폴라베어스'와 대적하는 팀은 '공놀이야'다. '공놀이야'는 지난 16일 '조마조마'로부터 당한 역전패의 수모를 이날 경기를 통해 씻어내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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