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미쟝센 단편영화제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6-27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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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단편영화의 축제인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6월26일 개막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내달 2일까지 서울 독립영화관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2002년 이현승 감독(명예 집행위원장)이 '장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단편영화를 색다르게 볼 것을 제안하고, 각 장르를 대표하는 김성수, 김대승, 김지운,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허진호 감독이 함께 하면서 탄생했다. 올해 영화제 대표 집행위원은 윤종빈 감독이 맡았다.영화제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드라마),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등다섯 장르로 구분하여 심사,시상한다. 심사는 각 장르를 담당하는 2인의 심사위원 감독이 그 섹션의 최우수 작품상을 결정한다.
2002년 첫 해에는 500편이 경쟁했으며 해마다 작품수가 증가해 영화제 13주년을 맞는 올해는 852편이 출품하여 국내 단편영화제 국내 단편경쟁부문에서 최다 출품 편수를 기록했다.

한편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한지민, 강동원, 김성령, 조진웅, 이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작품, 상영시간등은 홈페이지(www.msf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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