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운이 우천취소로 하지 못한 시구를 마침내 하게 됐다.
정다운은 오는 14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 스마일과 조마조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6월 23일 시구자로 선정됐던 정다운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경기가 취소돼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에 정다운은 “지난번 우천취소로 시구를 못하게 돼 아쉬웠는데 다시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2012년 그룹 엠블랙의 ‘전쟁이야’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정다운은 드라마 ‘구가의서’, ‘일말의 순정’, ‘내 딸 서영이’ 등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다운은 “한스타연예인 야구대회 시구를 맡아 영광”이라며 "첫 시구라 많이 떨리고 기대되지만 연습한 만큼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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