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차이' 감우성-수영, 멜로드라마 주연

이지영 인턴 / 기사승인 : 2014-07-1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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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 주인공 감우성(왼쪽) 소녀시대 수영 (뉴스1)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 주인공 감우성(왼쪽)과 소녀시대 수영. (뉴스1)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남녀 주연으로 발탁됐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게된 여자 봄이(수영)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가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작으로 오는 9월에 첫 방송될 예정.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된 감우성과 수영은 각각 1970년생, 1990년생으로 20살의 나이차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어떤 커플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생애 봄날'은 세포 기억설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세포 기억설은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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