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연기에 첫 도전한다.
2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측은 "소진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이유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으로 미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진은 극 중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부잣집 외동딸 '이유리'역을 맡았다. 연애고수인 사촌동생 현명이(엄현경)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각종 고민을 상담해주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녀 역할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8스타일’, ‘대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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