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돌아온 '라이온 킹' 이동국이 후반전 역전골을 넣은 후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이동국의후반 역전골과 쐐기골에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최근까지한국 축구 대표팀은 1무 2패의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 1무 4패의 성적 이후6경기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 봤다.
1년 3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은 한국(FIFA57위)보다 한수 위인 베네수엘라(FIFA 29위)를 상대로 후반전 멀티골을 작렬하며 실망했던한국 축구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다. 한편이동국은 이날 센츄리클럽(A매치 100경기)에가입한 100번 째 경기에서 '자축하는 멀티골'로 그의미를 더 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