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LA 다저스의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정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류현진이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4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릭 허니컷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의 투구를 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를 3차전의 선발로 공식 발표했다.
매팅리 감독은 “평소처럼 투구수 100개에서 110개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몸 상태가 이전보다 좋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존 래키를 예고했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으며, 올 시즌 14승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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