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첫 공판 '성관계 요구' 진실은?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0-17 0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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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혐의 모델 이씨의 공판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 열렸다.  (News1) 이병헌 협박 혐의 모델 이씨의 공판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 열렸다. (News1)


[뉴스1]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김씨의 공판이 열렸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는 형사9단독(재판장 정은영 판사) 심리로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김씨와 모델 이씨 2명에 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병헌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50억원을 요구한 행위 자체는 인정한다"면서도 "협박을 하게 된 경위는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이병헌과 이씨는) 진한 스킨십을 할 정도로 깊은 사이였다"면서 "이병헌이 지속적인 성관계를 요구했지만 이씨가 같이 사는 동거인을 핑계로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김씨 공판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 걸그룹 멤버 김씨 공판, 충격이다",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 걸그룹 멤버 김씨 공판, 이민정 걱정된다",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 걸그룹 멤버 김씨 공판, 점점 점입가경이네",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씨 걸그룹 멤버 김씨 공판, 진실은 뭘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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