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킴, 볼 좋아 볼 좋아 이대로 끝내자고"
-이기스 지명타자 노승범
(이기스와 건강보험공단의 야구 봉사리그 경기. 8-7로 앞선 상황서 4회 말 마운드에 오른 김용덕이 건보공단 첫 타자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자 지명타자로 출전한 노승범이 "이번 이닝 막고 게임 끝내자"고 격려. 그러나 시간 종료 3분전 김용덕은 세번 째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4회를 마감. 이에 경기는 5회로 넘어갔고 이기스는 5회 말 건보공단에 2점을 내줘 8-9로 역전패. 단 3분 때문에 1이닝을 더하며 패전을 안은 이기스는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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