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롯데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승인을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는 27일 오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 선수들이 공필성 코치의 임명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프런트 라인의 코치이기 때문이다.

롯데 프런트는 김시진 전임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공필성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수단은 ‘공필성 코치, 권두조 코치 등 소위 프런트 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 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공필성 코치는 현재 롯데1군 수비 코치다. 공필성 코치는 경성대를 졸업한 후 롯데에 입단했다. 현역 시절 등번호 0번을달고주로 3루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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