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로건 레먼, '퓨리'서 환상 연기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1-12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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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호흡을 맞춘 영화 '퓨리'가 오는 20일 개봉된다. ('퓨리' 공식 포스터) 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호흡을 맞춘 영화 '퓨리'가 오는 20일 개봉된다. ('퓨리' 공식 포스터)


(뉴스1)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영화 '퓨리'에서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퓨리'(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에서 각각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 대디와 신병 노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퓨리'는 전차부대 대장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부대원들을 이끄는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아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풋풋한 이미지의 로건 레먼은 신병 노먼 역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퓨리' 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위)와 로건 레먼의 스틸컷. 영화 '퓨리' 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위)와 로건 레먼의 스틸컷.


워 대디는 제대로 된 군사훈련 한 번 받지 못한 채 부대에 배치된 신병 노먼을 강하게 전쟁터로 몰아붙인다. 이에 노먼은 순수한 신병에서 워 대디에 의해 점차 전쟁의 현실에 직면하며 강인한 군인으로 변모해간다.

특히 진정한 남자이자 군인으로 성장해가는 노먼과 그를 이끄는 워 대디는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누구보다 진한 동료애를 나누며 묵직한 울림의 감동까지 선사한다.

이렇듯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는 로건 레먼의 성숙한 매력과 냉정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브래드 피트의 강렬한 매력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의 영화 '퓨리'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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