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결혼 안젤라박-김인석 "속도위반?"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2-03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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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박과 김인석이 방송에서 속도위반설을 해명했다. (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안젤라박과 김인석이 방송에서 속도위반설을 해명했다. (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신혼의 안젤라박 김인석 부부가 속도위반설을 해명했다.

지난 2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인석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게 속도위반 때문이냐"는 MC 오만석의 돌직구에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인석은 "그래서 우리도 청첩장에 '속도위반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난 괜찮은데 안젤라박이 그런 소문을 창피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젤라박은 "신혼여행도 가까운 데로 가니까 사람들이 임신해서 멀리 안 가는 줄 알더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안젤라박 김인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라박 김인석, 잘 어울린다", "안젤라박 김인석, 요즘은 결혼하면 무조건 속도위반으로 몰고가니 씁쓸하다", "안젤라박 김인석,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젤라박은 미국 국적의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또 지난 2008년 제 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하와이 진으로 선발될 정도의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에는 한국으로 건너와 아리랑 국제방송과 KBS국제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EBS 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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