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웹툰 작가 윤태호가 '미생' 시즌2를 언급했다.
최근 tvN 금토 드라마 '미생' 측은 윤태호 작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생' 웹툰과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내년 3월 쯤 시즌2를 선보이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윤태호 작가가 다음 시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 작가는 "'미생'은 총 3부로 연재할 예정"이라며 "1부에서는 기업의 사훈이랄까, 회사를 굴러가게 만드는 정신적인 부분, 실제 눈에 보이는 회계를 다룬다. 2부에서는 장그래가 요르단에 가서 중고차 딜러를 만나고 협상해서 일을 성취하는 내용이다. 3부는 연애가 아닌 결혼과 관련한 고민을 이야기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그래의 연애 이야기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그 친구도 혼자 살 건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 꿈나무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뒤 낙하산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웹툰이다. 2014년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이후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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