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가수아나운서 공서영이 걸그룹 출신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공서영이 9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끈 그룹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를 열창했다.
이날 공서영은 곡이 진행되는 내내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고음 부분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하고 2라운드에 도전해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불렀지만 완성하지 못해 탈락했다.
공서영은 과거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KBS N 공채를 통해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2년부터는 XTM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공서영은 KBS 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학력이 고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5집에 잠깐 교체 멤버로 활동한 후 5년간 일반인으로 생활하던 중 스포츠채널을 보다가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히며 자신이 최초의 고졸 출신 아나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민수-신용재팀이 조성모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해 미국여행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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