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 첫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이라 불리는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이미지는 지난 17일 첫 촬영 당시의 장면으로, 장수원이 ‘미생’ 첫 촬영 당시의 임시완을 빼다박은 듯 모사하고 있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지에서 장수원은 품이 큰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은 채 첫 출근의 긴장된 표정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냈다.
또 지난 20일에 방송된 드라마 ‘미생’ 최종화가 방송된 직후 온에어된 ‘미생물’의 티저 영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부정한 어깨와 더벅머리는 극중 ‘미생’의 장그래를 떠올릴 만큼 임시완과 닮아 있지만 갑자기 뒤를 돌아본 장수원은 특유의 로봇 연기와 함께 그의 유행어이기도 한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는 대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장수원 임시완과 닮았어", "장수원 어떤 로봇 연기 보여주려나?", "장수원 발연기 기대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2부작으로 기획, 내년 1월 2일(금) 밤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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