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안방극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탤런트는 누굴까?
김수현, 이유리가 올해 최고의 남녀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올해를 빛낸 탤런트' 설문조사에서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이 1위(19.6%)로 꼽혔다고 밝혔다.
MBC '왔다! 장보리'에서 인상적인 악녀 연민정 역을 열연해 스타덤에 오른 이유리는 2위(18.2%)로 김수현의 상대역이었던 전지현(17.6%)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에서는 전지현의 지지도가 높았으나, 50대 이상에선 이유리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6년 공백 끝에 MBC 주말드라마 '마마'로 복귀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송윤아가 4위(6.1%), '왔다! 장보리'의 주연 장보리 역을 맡은 오연서는 5위(5.9%)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유리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이채영, 김서형을 이을 최고의 악녀로 변신했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국민 악녀로 떠오른 이유리는 각종 CF는 물론 인기 브랜드의 모델로 기용돼 활약하고 있다.
이유리는 오는 29일 열릴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MC 자격으로, 30일'연기대상'에는 연기자로, 31일 '가요대제전'에는 MC로 나와 2014년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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