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오나미 "머리 길어서 수지 될꺼야"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1-11 2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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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미가 '개그콘서트'에서 수지와 자신을 비교했다.  뉴스1스포츠 / KBS2 '개그콘서트' 캡처(뉴스1)
오나미가 '개그콘서트'에서 수지와 자신을 비교했다. 뉴스1스포츠 / KBS2 '개그콘서트' 캡처(뉴스1)


'개그콘서트' 오나미의 희망은 수지?

오나미는 11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사둥이는 아빠 딸' 코너에서 아빠 윤태호에게 장래 희망을 말했다.

윤태호는 오나미에게 "앞으로 뭘 할꺼야?"라고 물었고, 오마니는 "머리를 기를 거다"고 답했다. 이어 윤태호가 "머리를 길러서 청순해 질꺼야?"라고 묻자, 오나미는 "머리를 길어서 수지 될꺼야"라고 가발을 쓰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후 오나미는 미쓰에이 수지가 출연했던 광고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의 모습을 본 윤태호는 오나미의 손을 잡고 "수지에게 사과하자. 수지야 미안"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오나미 역시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수지에게 사과를 해 관객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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