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박진영 사장님 죄송합니다"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1-21 1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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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다툼을 하고 있는 정진운과 박진영. (조성호 기자) 자리 다툼을 하고 있는 정진운과 박진영. (조성호 기자)


[한스타=조성호 기자] "죄송하지만 이기고 싶었습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JYP 대표 박진영의'예체능'과 2AM의 정진운이속한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가 21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연승을 향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박진영과 정진운의 사제간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양팀의 승부는 '레인보우'가 '예체능'에 48-44로 승. 제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1쿼터는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레인보우'가 13-8로 리드했다.

2쿼터는 '예체능' 박진영의 공격이 살아나며 22-21 한 점차까지 따라 붙어 '레인보우'를 긴장케 했다. 이후 '레인보우'는 작전타임을 가진 뒤 3점 외곽포를 포함 순식간에 5득점 하며 폭풍 활약한 정진운의 활약에 힘입어 27-22 다시 5점 차로 벌려 놨다. 결국 '레인보우'가 28-25로 3점 차 리드를 지킨 채 2쿼터가 종료 됐다.

3쿼터에 '레인보우'는 양승성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순식간에 7득점을 하며 10점 차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이후 꾸준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42-33으로 3쿼터 종료.

순조롭던 '레인보우'는 4쿼터에 '예체능'의 갑작스런 반격에 3분 10초를 남기고 45-42까지 쫓겼다. 이후 기세를 잡은 '예체능'은 45-44 한 점차 까지 따라 붙었다.

초접전을 펼치던 양팀은 경기 종료 1분 10초 전 반칙을 얻어낸 '레인보우'가 자유투로 한 점을 추가해 46-44 두점 차로 벌어졌다. '예체능'이 반칙 작전까지 써가며 끝까지 반격을 노렸지만 더이상의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결국 2점을 더 추가한 '레인보우'가 '예체능'에게 48-44 로 4점 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챙겼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15일 '진혼'과의 경기 MVP에 이어 또다시 MVP를 수상해 2연승과 MVP 2연패라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artist81@han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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