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홀에더정이 간다" "난 임혁필 선수가 좋아"
지난 5일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세 경기가 열렸다. 오후 3시 더 홀 vs 아띠의 경기가 점프볼됐다. 관중석 대부분을 차지한 10대 소녀 팬들 사이에 두 명의 중년 남성 팬이 눈에 띄었다. 익명을 요구한 그들을 만나봤다.
-경기 보면서 어떤팀을 응원하나?
"더 홀 팀을 응원 중이다"
-더 홀을 응원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오랜만에 만나는 개그맨도 있고, 개그 프로그램 팬이라서 좋아한다" (웃음)
-더 홀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개그맨도 아니고 선수 출신도 아니라고 들었는데, 선수 못지 않게 잘하는 고동민 선수를 응원한다. 정말 잘한다"
- 개그맨 중에는 어떤 선수를 가장 좋아하나?
"임혁필 선수를 좋아한다. 임혁필씨가 예전에 하던 개그 코너, 세바스찬인가?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직접 보니 영광이다"
-더 홀팀에 응원 한마디 한다면?
"더 홀 선수들, 열심히 뛰어주시고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건강한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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