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3인이 본 연예인 농구 우승 후보는?

남 지원 인턴 / 기사승인 : 2015-02-15 0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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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의 레전드 한기범(왼쪽), 김훈(가운데), 김택훈(오른쪽) 농구계의 레전드 한기범(왼쪽), 김훈(가운데), 김택훈(오른쪽)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5라운드를 넘기고 어느덧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6라운드는 25일, 예선 마지막 경기인 7라운드는 3월5일이다.

한스타 농구대잔치에는 연예인 선수들 뿐 아니라 농구계의 레전드 역시 코트위에서 심판, 감독으로 만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지금, 레전드가 뽑은 우승후보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더 홀 한기범 감독





농구계의 레전드 한기범은 더 홀의 감독이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 있다. 농구계의 레전드 한기범은 더 홀의 감독이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 있다.




90년대 초 기아 자동차 소속으로 허재, 강동희, 김유택 등과 함께 농구 대잔치 7회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 주인공인 더 홀의 한기범 감독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후보로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를 뽑았다.
레인보우를 우승후보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한기범 감독은“4연승 중인레인보우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팀이 상승세를 탄다는 건 (상대팀에게) 그 어떤 작전보다 무섭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에도 시종일관 레인보우를 칭찬하던 한기범 감독은 “(레인보우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스피드도 있고 프로 선수 못지않게 박력감도 있다.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좋아 3박자를 고루 갖춘 아주 훌륭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즈 김훈 감독





농구계의 레전드 스마일 슈터 김훈은 스타즈의 감독이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있다. 농구계의 레전드 스마일 슈터 김훈은 스타즈의 감독이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있다.


조각 같은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했던 연세대 스마일 슈터 스타즈 김훈 감독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후보로 ‘스타즈’를 뽑았다.
사심이 너무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인걸요?”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자신이 감독을 맡고 있는 스타즈를 우승후보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김훈은 “우리 팀은 누구하나 특출한 선수가 없다. 특별히 잘하는 선수가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우리 팀은 팀워크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며 자랑했다. 그는스타즈를 우승후보로 뽑은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 “농구는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이다. 우리 팀은 시합을 하면 할수록 점점 팀워크가 좋아지고 있다. 나중에 결승전까지 간다면 더 강한 팀이 될 것 이다”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택훈 심판







농구계의 레전드 김택훈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있다. 농구계의 레전드 김택훈(왼쪽)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주심을 맡고있다.


‘한국의 로드맨’이라고 불렸던 연세대 출신 김택훈 선수는 이번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심판을 맡고 있다. 심판을 맡으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김택훈 심판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후보로 ‘스타즈’를 뽑았다.
김택훈 심판은 “특정 선수가 잘하는 팀이 있는 반면 팀워크가 좋은 팀이 있다. 농구는 팀워크가 선수 개개인의 테크닉만큼 중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스타즈를 우승후보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김택훈 심판은 “스타즈는 전체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는 팀인 것 같다. 그 팀은 한두 명이 잘하는 게 아니라 팀원 고루 다 잘한다”며 “다른 팀들도 물론 다 잘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게임 본 것 중에 스타즈 친구들이 팀워크가 제일 좋았다. 그래서 그 팀이 우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훈 감독과 김택훈 심판은 ‘스타즈’를, 한기범 감독은 ‘레인보우’를 우승후보로 뽑았다. 예선전은 단 2경기만 남아있다. 레전드가 뽑은 팀워크의 ‘스타즈’냐 4전 전승의 파죽지세 ‘레인보우’냐 아니면 제 3의 팀이 우승할 것인가. 예선전은 단 2경기만이 남아있다. 앞으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더욱 기대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는 2월 25일(수) 오후 3시 레인보우-아띠, 오후 5시 예체능-진혼, 오후 7시 우먼 프레스- 스타즈 경기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2)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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