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코트 야생마' 나윤권, '나가수3' 합류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2-23 1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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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윤권이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가수3'에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조성호 기자) 레인보우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윤권이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가수3'에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조성호 기자)


레인보우 스타즈의 '야생마' 나윤권이 ‘나가수3’에 합류한다.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측은 23일 “감성 발라더 나윤권이 오는 3월 6일 방송예정인 3라운드부터 새로운 가수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4년 ‘약한 남자’로 데뷔한 나윤권은 다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이 주목해 온 보컬리스트로,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심장소리’, ‘이프 온리(If only)’ 등 애절한 감성을 담은 명품 발라드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틋한 감정선은 여성 가수들과 듀엣을 통해 극대화돼 수 많은 국민 듀엣곡을 탄생시켰다. 별과의 듀엣 곡 ‘안부’를 비롯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첫사랑이죠’, 백지영과의 듀엣 곡 ‘겁이 나서’ 등 수 많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나윤권의 합류로 인해 독특한 음색을 지닌 명품 보컬리스트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나가수3’에 출연중인 가수들은 독보적인 음색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감미롭고 듣기 편안한 보이스의 나윤권이 새가수로 합류하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가수3’ 제작진은 “나윤권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가수다. 특히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 전달력이 매우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나가수3’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나윤권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어시스트2위(15개)를 기록하며 소리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나윤권이 소리를 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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