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JYP--- 예체능, 4강 간다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05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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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득점 10리바운드 우먼프레스 전 MVP를 차지한 예체능의 박진영이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서지석과 김혁이 다가와 장난스레 축하해주고 있다. (조성호 기자) 25득점 10리바운드 우먼프레스 전 MVP를 차지한 예체능의 박진영이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서지석과 김혁이 다가와 장난스레 축하해주고 있다. (조성호 기자)



JYP는 음악만큼 농구도 강했다. 박진영이 맹활약한 예체능팀이 우먼 프레스를 제압하고 한 장 남았던 4강전 티켓을 잡았다.

예체능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우먼 프레스와의 경기에서 66-62, 4점차 신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한 예체능은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5일 용인실내체육관) 끝까지 분전했던 우먼 프레스는 4강 문턱에서 눈물을 삼켰다.

예체능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진영과 줄리엔 강이 맹위를 떨쳤다. 박진영은 25득점 10리바운드, 줄리엔 강은 12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우먼 프레스는 김희영이 21득점, 티파니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예체능은 31-25, 6점 차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두 팀은 역전에 재역전으로 용인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4쿼터 부저가 울리는 순간 전광판은 53-53. 양팀의 숫자가 똑같았다.. 연예인 농구대잔치 첫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후반 4쿼터 28분동안 우먼프레스가 사력을 다 쏟았는지 연장전은 의외로 싱거웠다. 우먼 프레스는 골밑을 장악한 줄리엔 강과 서지석에 속공에 의한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연장 5분 내내 흐름을 빼앗겼다.

우먼프레스의 체력이 아쉬웠다. 여성 우대 '플러스 1점'룰도 게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5분의 연장전 종료 부저가 울리자 우먼 프레스 '뷰리풀 우먼'들은 코트에 주저 앉아 눈물을 훔쳤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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