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정진-김지훈...연예인 농구팀 창단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3-16 12: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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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음이' 오달균 감독, '마음이(MAuMi)' 창단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부터 참가
가수 김조한 모세, 배우 유건 등 '꽃미남' 들 집합
초신성 정재훈, 탑독 제니씨, 곤 등 아이돌 스타도 참여



배우 이정진이 연예인 농구팀 '마음이'에 합류한다. 신장 183cm의 이정진 포지션은 파워포워드. (뉴스1) 배우 이정진이 연예인 농구팀 '마음이'에 합류한다. 신장 183cm의 이정진 포지션은 파워포워드. (뉴스1)


이젠 '코트 위의 꽃미남'이다. 배우 김지훈이 연예인 농구팀 '마음이'에서 뛴다.(뉴스1) 이젠 '코트 위의 꽃미남'이다. 배우 김지훈이 연예인 농구팀 '마음이'에서 뛴다.(뉴스1)


배우 이정진과 김지훈, 가수 김조한이 코트 위에서 호흡을 맞춘다.
연예인 농구단 '마음이(MAuMi)'가 창단했다.

연예인 농구단 '마음이(MAuMi)'는 영화 '마음이(2006)'를 연출한 오달균 감독이 대표를 맡았다. 오달균 감독은 한스타 미디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 동안 친한 지인들끼리 동호인 모임처럼 모여 틈틈히 농구했다. 그런데 최근 용인에서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경기를 보고 우리도 다음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농구단을 창단했다. 우리 목표는 최소 4강"이라는 포부와 함께 창단 소식을 알렸다.

'마음이(MAuMi)' 농구단 멤버를 보면, 'R&B 황제' 김조한, MBC 드라마 '왔다!장보리'의 국민사위 김지훈, 작년에 종영한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의 착한 남자 이정진을 비롯하여 OCN 드라마 '닥터프로스트'의 반전남 유건, 슈퍼 아이돌 그룹 '탑독'의 제니씨와 곤, 전 초신성 멤버였던 정재훈, 배우 노재환, 모델 김진철과 정재영 그리고 가수 모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달균 감독도 직접 선수로 뛸 예정이다.

김조한, 이정진과 10년 친구라는 오달균 감독은 "우리 팀은 끈끈한 조직력과 꽃미남 선수들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음이(MAuMi)' 연예인 농구단은 현재6~7월로 예정 된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 할 예정이다. '얼짱'배우들과 '꽃미남'아이돌, 모델들이 속해 있는 '마음이(MAuMi)' 농구단은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다.

한편 1월15일에 개막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9일 결승전(오후 5시)과 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만 남겨놓고 있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이상윤, 신성록, 여욱환, 권성민 등의 진혼과 박진영, 김태우, 서지석, 줄리엔강 등의 예체능이 맞붙는다. 올스타전은 가수 팀과 연기자 팀, 프로농구 레전드 팀과 연예인 올스타가 경기를 한다. 가수 팀에는 샤이니 민호와 2AM 진운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결승전과 올스타전 티켓은 온오프믹스닷컴 (www.onoffmix.com)에서 연예인 농구를 검색해 온라인 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또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13인조 아이돌 그룹 탑독의 제니씨가 신생 연예인 농구 팀 '마음이'에서 포워드를 맡을 예정이다.(스타덤) 13인조 아이돌 그룹 탑독의 제니씨가 신생 연예인 농구 팀 '마음이'에서 포워드를 맡을 예정이다.(스타덤)


13인조 그룹 탑독의 곤이 농구 코트에서 인사를 한다. 연예인 농구 팀 '마음이'에 합류했다. 183cm, 파워포워드.(스타덤) 13인조 그룹 탑독의 곤이 농구 코트에서 인사를 한다. 연예인 농구 팀 '마음이'에 합류했다. 183cm, 파워포워드.(스타덤)


다음은 '마음이(MAuMi)'농구단의 대표인 오달균 영화감독과의 전화 인터뷰 전문이다.

- 마음이 농구단은 어떻게 해서 창단되었는가?
"평소 같이 농구하는 사람들끼리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를 알게 되었는데 1회 대회는 다들 너무 바빠서 참석을 할 수 없었다. 때마침 여름에 열리는 2회 연예인 농구대잔치 때에는 같이 농구를 즐길 수 있을 시간이 생겨 팀을 창단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팀원 모두 서로 친하며 농구를 너무 사랑한다는 것이다"

- 농구단 이름을 마음이(MAuMi)로 정한 까닭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의 팀이기에 '마음이'라고 지었다. 영어로 'MAuMi'라고 대소문자를 혼합해 적은 이유는 시각 디자인적으로 키 큰 사람, 키가 작은 사람이 함께 농구를 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다"

- '마음이' 팀의 강점은?
"우리 팀은 다들 잘 생겼다(웃음). 김조한, 이정진과는 10년 지기를 자랑하는 만큼 끈끈함과 팀워크가 우리의 장점이다. "

- 팀의 선발 라인업을 짠다면?
"잘 생긴 김조한(SG), 이정진(SF), 김지훈(SF), 아이돌듀오 제니씨(PF) 혹은 곤(PF) 그리고 유건(SF)이 팀의 주축이라 볼 수 있다."

- 여름에 예정된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이달 초에 팀 회의를 했다. 다음주 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다른 농구팀과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멤버 중에 이정진씨나 김조한씨 같은 경우는 중국 활동 중이라 바쁘다. 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맞춰서 함께 연습 할 계획이다."

- 만약 2회 연예인 팀의 목표는?
"12일, 4강 2경기를 현장에서 보았다.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보고나니 우리도 최소 4강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4강을 목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즐기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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