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 "초대 챔프를 향한 마지막 구슬 땀"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18 18: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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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체능과의 결승전에 앞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초대 우승을 위해 연습 훈련을 가지고 있는 진혼의 이상윤(왼쪽)과 박광재. (조성호 기자) 17일 예체능과의 결승전에 앞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초대 우승을 위해 연습 훈련을 가지고 있는 진혼의 이상윤(왼쪽)과 박광재. (조성호 기자)


진혼이 연예인 농구 1회대회 우승을 향한 마지막 구슬땀을 흘렸다.

진혼이 19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체능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17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초대 챔프를 향한 연습 훈련을 가졌다. 권성민, 박광재, 신성록, 이상윤, 여욱환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진혼은 예체능 각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각 포지션 별로 세심하게 훈련했다. 쉼없이 이어지는 훈련에도 우승을 향한 집념에 지친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진혼은 지난 4강전 경기가 끝나고 1위 레인보우 스타즈가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지켜봤기에 안심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진혼 대표 권성민은 "상대 팀의 특성은 어느 정도 알고 해야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훈련이라기보다 우리 팀 플레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 호흡을 맞춰보는 것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기존의 플레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팀원 모두 자기 역할을 잘 알고 있어서 잘해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처음의 취지대로 재미있게 경기하자고 입을 맞췄다. 욕심 버리고 기분 좋게 마무리 할 것이다"고 말했다.

드리블 돌파하고 있는 센터 여욱환. 드리블 돌파하고 있는 센터 여욱환.


코치 겸 센터 박광재는 "결승이다보니 손발을 맞춘건 뿐이다. 우리는 경기를 하면서 점점 호흡이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광재 역시 진혼의 작전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예체능을 겨냥한 훈련은 아니었다. 우리가 하던대로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문제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물론 우리만의 작전은 가지고 나간다. 김승현 감독이 주문한 것도 있어서 연습해봤다. 하지만 말을 아끼겠다"고 밝혔다.

결승전에는 MBC 주말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진짜 감독' 김승현이 직접 나서 진혼을 진두지휘한다. 박광재는 "김승현 감독이 코트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경기를 뛸 수 있다. 다들 마음가짐이 가볍다"고 전했다.

신성록이 상대선수를 속이고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신성록이 상대선수를 속이고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패스 시도하려는 이상윤의 눈빛이 신중하다. 패스 시도하려는 이상윤의 눈빛이 신중하다.


3월19일 결승전(오후 5시), 3월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 올스타전 http://onoffmix.com/event/42355)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 성원제약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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